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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o 건강해지기/들

제.여.자 정모 0일차 [인천항 - 제주항]

by citopes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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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행 오하마나호를 타기 휘해 인천항으로 모였습니다.
설램보다는 걱정이 가득한 여행의 시작..

60명 가까이 되는 인원중 40명이 여기 인천항에서 함께 출발 합니다.
17시까지 집합이었으나. 어디 대한민국 사람이 그럴수가 있나요 ㅎㅎ
마냥 즐거운 함박눈님, 탑승자 리스트와 표를 나눠주며 이번 정모의 업무(?)를 시작합니다.
같이 있는 모든분들 활짝 웃고 있으시네요 ^^

실어야할 자전거가 많은 관계로 우선 자전거 부터 배에 실습니다..
해피맨님의 잔차와 제 잔차가나란히 거치 되었습니다. ^^
다른분들 자전거는 나란히 노은뒤 끈으로 묶였습니다.
잔차 모델은 이번 제주라이딩의 [아우터의 여신] 닝쓰님의 로드입니다.

자전거 선적후 복귀.. 이제 승선만 기다리면 되는군요



터프걸님의 깃발아래 회원분들이 승선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뽀~얀 얼굴들이네요 ㅎㅎ

승선, 방배정 완료후 객실에서 조촐한(?) 저녁만찬이 있습니다.
저녁식사는 개인이 담당하게 되었는데, 4조분들께서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의 음식..
그리고 개개인들께서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주셔서
거의 대부분의 인원이 아주 배불리 먹었습니다. ^^

드디어 서해바다의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선상에서의 일몰은 참 이쁩니다.
이제 잠들고 눈을 뜨게 되면.. 제주앞바다겠죠?

기대한걸? 멀 기대하셨는가요?
불꽃놀이? ㅎㅎ

21시 30분 좀 넘으니 불꽃놀이 시작됩니다.
세번째 보는 불꽃이지만 2층 후미에서 보는 불꽃도 색다른 모양이더군요 ^^
대충누른 셧터질에.. 잘나온 사진은 없네요 ㅠㅠ


모포받아서.. 이젠 잘시간
그러나.. 객실은 터무니 없이 좁고..
몇몇 사람들 중앙홀로 돗자리 가지고 집합!
여기서 또다시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눕니다.

여차여차 잠이 들어서 드디어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입항준비를 한후 다시 수다크리~
왠지 지기님이랑 엘리님이 게임을 하고 있는것 같군요.. 아님말구 ㅎ

자~! 이제 제주도 입니다.
내릴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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