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여.자 정모 1일차 [오설록 -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

오설록.. 넓은 녹차밭입니다.
지나가면서 녹차밭을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뿌다~라는 생각보다 저걸 키우고 수확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이 더 먼저 드는저는.. 영농후계자? ㅡㅡ;;

비슷하지만 다른사진입니다.. 틀린그림 찾기!

함박눈님의 방해공작을 뿌리치고 나래님과의 사진찍기 성공!!
몇장 없는 밤송이 사진이니.. 넘 머라 하지 말아 주세요 ㅋ

출발전까지 시간이 남으신 분들은 휴식중..
말 그대로 널부러져 있으십니다..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드디어 첫날 숙소인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짐만 풀고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옥수수 먹는 강아지 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진돗개피가 흐른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X개
그래도 이쁩니다. 이녀석

이날 저녁은 사계리 '어촌식당'의 해물탕 입니다. 푸짐한 해물에, 옥돔구이가 같이 나오는군요.
맛? 좀 독특했습니다. ^^;;;;

해물탕에 라면사리 추가요~ (해물탕에 사리추가.. 왠지 부대찌게 같다능~)
머독님 말씀에 의하면 라면말고 다른 사리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쫄면을 넣어 먹음 그 맛이 일품이라 합니다.

이상하게 이 둘 사진이 꽤나 있습니다... (졌다..)

숙소인 산방산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서 탄산온천을 체험하기 위해서 사우나로 갑니다.
노천탕에도 가보고..
수영장도 가보고... 터프걸님도 만나고
열쇄도 얼심히 찾아보고
빨래도 열심히 하고...

방에 들어왔을때는 이미 녹초~ 눕자마자 바로 시체놀이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