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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o 일상

폭염주의보날 떡국

by citopes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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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33도인 오늘 나 혼자 떡만두국을 끓여먹었다.
불을 켜는 그 순간부터
내 몸에서도 육수가 방출되더라.. ㅠㅠ

내몸에 육수를 넣음 넘 짜질것 같아서 멸치군과 양파양에게 도움을 받아 그리 진하진 않지만 육수를 뽑아줍니다.

국간장으로 슴슴하게 간을 해 주고
바로 만두 투척!
만두는.... 가지가지 식제료가 있으니 미리 넣어주면 나름 맛나는 국물이 만들어지죠 ㅋ

어느정도 끓이다가.
떡국떡 넣고 한소쿰 끓여주다가
냉장고에 나와 땀 흘리시던 계란 아제를 톡 깨어 넣고.
후추 톡톡 넣어주고


완성!

김치랑 츄릅!
떡만두국 들어가는만큼 내몸에 육수도 뿜어저 나오네요


어쨌거나 완떡!!



더운날 잘 보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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