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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o 일상88

뜨레쥬르 공갈빵!! 뜨레쥬르 생산품 고로케를 먹었다. 세상사람들이 뭐라 했는가! 기름에 튀긴 음식중 맛없는건 없다!! 빵집에서 고로케는 사랑이다. ❤ 회사앞에 있는 뜨레쥬르에서 고로케를 하나 사 먹었다. 한닢 앙~~~ 어? 속이 가득 차 있을꺼라는 예상은 무참히 깨졌다. 이게뭐야.. 중국호떡(공갈빵)도 아니고.... 속에는.... 뭔가 있긴 하다... 맛은 있는데.. 기름지다. 강한 후추맛. 허무한맛. 억울한맛. 홍제역 지하에서 파는 8백원짜리 고로캐만도 못하다. 2019. 9. 7.
소문난 간이횟집-홍제동 맛집 오랜만에 홍제동 맛집을 찾았다. 홍제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는 돌목으로 50미터쯤 들어오면 오른쪽에 있다. 매장은 없고 간판만 덜렁 있다. 사진에 보이는 "소문난 간이횟집" 간판 아래로 들어가면 된다. 잘못하면 썸데이노래연습장으로 들어가니 조심.. 간판아래 골목으로 들어가면 (뒷)마당으로 쭉 들어오라 써 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따단~~~ 조그마한 소문난 간이횟집 똭! 자... 메뉴판을 보면.. 광어와 우럭을 기본 횟감이고, 각종해산물과 조개가 준비되어있다. 주방일과 서빙을 하는 쥔장님들 가을이다. 태풍 닝닝이 내일 오지만 어쨌거나 가을이다. 가을엔 전어? 난 전어보다 대하(X) 왕새우(O)다. (대하는 일본식 표현이란다..NOJAPAN, NO아베) 파닥파닥... 머리 없어도 파닥파닥 소금구이다. .. 2019. 9. 6.
다시 해맑아진 예나 ^^ 오늘은 오전수업 후 방과후 수업도 없이 피아노 학원만 가는 날이다. 평소보다 훨씬 시간이 많은 하루. 하교후 친구들과 동네 아파트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한다. 짧게 한시간 놀고 피아노를 갔다고 한다. 피아노 수업 끝나고 유나(요즘 다리 다처서 어린이집 안가고 있다.) 유나까지 합세해서 피아노 끝나고 한시간은 놀았나보다. 땀으로 옷이 흠뻑 젖도록 놀았다 한다. 집에와선 자기 스스로 샤워를 했다고 하네... 이젠 다 컸다. ㅋㅋ 수영하러 다니더니 이젠 샤워도 혼자 한다. 기특하다.(아직 샴푸로 머리는 못감는듯) 신나게 뛰어놀고 땀늘 함빡흘려서 그런지 밤이 될때까지도 신나있다. 엄마랑 싸우지도 않았단다. 역시 아이들은 뛰고 놀아야 기분이 좋다. 땀나게 놀면 아드레날린도 뿜뿜!! 2019. 9. 6.
예나의 서운함.. 미안 예나야 2019.09.05 오늘는 예나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엄마, 아빠, 외할머니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책읽어주기 이벤트를 했다. 엄마,아빠,외할머니 셋이 모여 오랜만에 와인한잔 마시며 예나의 공연을 즐겼다. 예나가 또박또박 책을 읽어줬다. 동생 유나가 깨방정을 떠는 와중에도 열심히 들으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설빔읽어주기" 시점에서 우리(어른들)은 서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고, 예나는 자기 공연을 안들어주는 어른들을 상대로 화를 내며 방에들어가 울기 시작했다. 5분쯤 지나서 예나를 달래보려고 방에 들어갔지만 더 큰 울음과 통곡, 그레고 혼자있고 싶다하여 방에서 나올 수 밨에 없었다. 초1인데 벌써 사춘기인가? 걱정이다. "우리 어제 대화를 많이 하기로 했자나..." 라고 말했지만, (책을 통해) 대화를 하며 ..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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